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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Security' Security Platform, Full-scale Target of Japanese Market
4
Mar
'IoT 보안' 시큐리티플랫폼, 일본 시장 공략 본격화
국내 사물인터넷(IoT) 보안 기업 시큐리티플랫폼이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시큐리티플랫폼은 일본 뿐 아니라 홍콩, 대만, 베트남 등 해외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시큐리티플랫폼은 3월 4일부터 7일까지 일본 도쿄 빅 사이트에서 진행되는 국제 보안 전시회 '도쿄 시큐리티 쇼 2025'에 참가했다.
'도쿄 시큐리티 쇼'는 일본에서 매년 열리는 국제 보안 행사로 올해는 일본 및 해외 90여개 기업들이 부스를 열었다.
시큐리티플랫폼은 2015년 시큐아이 출신인 황수익 대표 등이 만든 IoT 보안 플랫폼 기업이다. 이 회사는 한국에서 홈 네트웨크 망분리 기술, 전력 미터 보안 등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시큐리티플랫폼은 일본에서 보안 강화형 인터넷 프로토콜(IP) 카메라, 보안강화형 가스 미터, 차폐형 기기 보호기술 등을 선보였다.
시큐리티플랫폼은 이미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요섭 시큐리티플랫폼 사업개발 이사는 "한국 정부의 한국 기업과 일본 중견기업의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 가스 서비스 회사와 협력을 논의했다"며 "시큐리티 플랫폼이 IoT 보안 기능이 강화된 가스 미터를 제안했고 그것을 제작해 올해 PoC(실증) 사업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큐리티플랫폼은 일본 기업과 가스 미터 협력을 계기로 이를 일본에 소개하는 것은 물론 다른 기술과 솔루션을 일본에 선보이게 된 것이다. 이 회사가 기대를 걸고 있는 것은 차폐형 기기 보호기술이다.
이요섭 이사는 "다양한 보안 위협들 중 휴대 가능한 기기를 뜯어보고 분해해서 내부 데이터에 접근하거나 해킹을 할 가능성도 있다"며 "대표적인 것이 드론이다. 드론을 뜯어서 해킹을 하려 하거나 드론이 추락을 했을 때 촬영한 데이터를 확인하려고 할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 차폐형 기기 보호기술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